(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건설(000720)의 올해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4조7000억원(+10.4%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2702억원(+38.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공종별로 매출액은 주택 1조1000억원(+5.0%), 전력·플랜트 8569억원(+73.5%), 엔지니어링 1조8000억원(+9.1%)으로 예상된다.

7개 주요 해외 현장에서 공정률 상승으로 성장 가속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올해 3분기와 4분기에 걸쳐 기대했던 수주 결과는 마침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대형 프로젝트인 이라크 유정 물 공급시설(25억달러)과 인도네시아 발릭 파판 정유(12억달러, 엔지니어링: SK건설과 컨소시엄)는 가격에서 Lowest를 써냈다.

인도네시아 복합화력(3억달러)과 알제리 복합화력(7억달러)도 곧 결과가 기대된다.

올해 연결 해외 수주는 11조5000억원(+74% YoY)이 전망된다.

내년도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다.

우즈베키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이라크 등에서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금융주선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쟁력이 있는 공종(전력, 토목·인프라)에서 각 국가의 정부 기관에 개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오경석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연결 수주는 22조6000억원(해외 12조원, 국내 10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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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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