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포장산업이 물류기기를 만날 때 어떤 시너지 효과가 있을까 ?

포장산업과 물류기기를 한자리에서 전시하는 고양 킨텍스의 국제포장, 물류기기 전을 방문해 보면 알 수 있다.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11)과 국제물류기기전(KOREA MAT2011)전을 주최하는 경연전람은 전시회 첫 날인 14일 약 5600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고 발표했다.

포장산업이 물류기기를 만나는 첫 날 행사로는 흥행 성공이 예감된다.

경연전람 전시팀 김길수 팀장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100여개 참가업체가 해외 바이어 약 300여명을 초대 했고, 경연전람은 이를 위해 총 3억 원의 경비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물류기기와 포장산업을 함께 전시하는 것은 물류기기를 구매해야 하는 포장산업 CEO들에게도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고양 킨텍스 5개 전시홀 중 4개를 사용하는 대규모 전시회로 1800여개의 부수를 약 600여개의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며 “ 물류기기는 약 50여개 기업만 참여 했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 동안 물류전시회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고객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번 고양 킨텍스에서는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 국제물류기기전(KOREA MAT), 제약, 화장품산업전(COPHEX), 국제원료의약품전(KOREA PHARA), 국제연구,실험기자재전(KOREA LAB), 국제화학 장치 산업전(KOREA CHEM)등 모두 6개 전시회에 약 360개의 국내기업과 240여개의 해외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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