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대표 백진성)가 드라마 제작 지원을 이어간다.
커피베이 측은 10일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연출 박신우 극본 유영아)를 제작 지원한다”고 밝혔다.
송혜교, 박보검의 조합으로 일찌기 화제에 올랐던 드라마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을 가진 김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 멜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커피베이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와 메뉴 등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브랜드 마케팅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히 다가서겠다는 전략이다.
커피베이는 앞서 올 상반기 최고의 히트작으로 꼽히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KBS2 ‘황금빛 내 인생’을 비롯해 지난해 KBS ‘학교 2017’과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등 매년 2~3편의 인기 드라마를 전액 자사 부담으로 제작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커피베이는 앞으로도 본사와 가맹점,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방면의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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