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은 2019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8일 인덕원~동탄 간 37.1km 복선전철 사업에 30억 원, 월곶~판교 간 34.1km 복선전철 사업에 37억 원 등 기본설계 완료 및 실시설계 착수를 위한 예산 67억 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수도권 서남부지역 광역교통기능 확충을 위해 총 2조 7190억 원이 투입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 3월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9월 기본설계에 착수했으며 2021년 착공해 2026년 개통할 계획이다.

2조 664억 원이 투입되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달 9일 기본계획을 고시했으며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신 의원은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동시에 설계를 시작해 다행”이라며 “착공과 준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민의원 대표발의, 과학관의 설립․운영및 육성에 관한 법률 본회의 최종 통과

이상민 국회의원은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표발의한 중요과학기술자료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우리 과학기술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할 수 있는 ‘과학관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수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상민 의원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중요과학기술자료들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되지 못하고 계속 훼손‧소실 중인 상황이 안타까워 이번 법안을 발의했었다”며 “중요과학기술자료 보존·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제도 구축이 절실한 상황에서 장기적인 실효성 확보와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이를 뒷받침할 법적 근거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는 국가 중요과학기술자료에 대해 정의조항을 신설하고, 과학기술자료 중에서 보존과 활용을 위한 조치가 특별히 필요한 것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을 통해 그동안 등록문화재로 관리하지 못한 국내최초 시발자동차, 국내최초 컴퓨터, 국내최초 컬러TV 등이 과학문화재로 등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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