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넥센타이어(002350)의 내년 실적은 매출액 2조1293억원(YoY +7.5%), 영업이익 1816억원(YoY +5.0%, OPM 8.5%), 당기순이익 1293억원(YoY +24.3%, NIM 6.1%)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3분기 실적은 원재료 상승과 내수·중국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판매량과 매출이 모두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까지 원재료 투입단가는 높아지겠지만 가격 인상 효과로 일부 상쇄하며 영업이익 427억원(OPM 8.8%)을 기록할 전망이다.
유럽 체코공장은 9월부터 양산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1분기부터 생산·판매되며 매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양산 이후 생산 수율 등 안정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과거 창녕공장 가동 이후 빠르게 안정화를 이뤘던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BEP(손익분기점)시점은 내년 4분기를 전후로 예상된다.
감가상각비용이 반영되며 손익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하겠지만 내년부터 원재료 투입단가가 낮아짐에 따라 수익성은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권순우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중장기적으로는 체코공장 가동으로 유럽에 생산기지를 보유한 완성차 업체의 OE(신차용 타이어) 수주 확대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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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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