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두리홈에서 열린사랑의 키트 나눔 및 기부금 전달식에서 신한은행 (왼쪽 부터)위성호 은행과 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신한은행)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신한은행이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두리홈에서 위성호 은행장과 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키트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두리홈은 여성복지 시설로 임신 중인 미혼여성과 출산 후 양육지원이 필요한 미혼모들이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는 곳이다.

이 날 위성호 은행장과 임원들은 두리홈에 거주 중인 엄마와 아기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생활 용품을 담은 키트를 만들어 전달했다.

방한·생활 용품 키트는 두리홈 외에도 서대문구에 거주 중인 250여 미혼모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이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엄마와 아이 500여 명에게 예방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구세군 ARC(성인재활시설, Adult Rehabilitation Center 연수원에 입소한 알코올 중독인과 노숙인을 위해 주거안정지원·기초생활지원 ·심리상담·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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