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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디즈니의 크리스마스 판타지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 6일 오늘 개봉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의 예매율은 10.9%(오전10시 기준)를 기록, ‘도어락’ ‘모털 엔진’ 등 금주 개봉작들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CGV 단독 개봉임에도 불구하고 1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더했다.

믿고 보는 디즈니에 대한 신뢰도와 포스터에서부터 느껴지는 환상적인 비주얼, 크리스마스의 아이콘 ‘호두까기 인형’을 원작으로 해 겨울 감성을 자극한 것이 올 겨울 극장가 관객들의 표심을 사로잡은 것.

CGV 예매 관객 분포 데이터에 따르면 20대가 38%의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으며 30대가 29%, 40대가 23%로 그 뒤를 이으며 2030성인 관객들을 비롯해 부모와 자녀 관객까지 폭 넓은 관객층에서 지지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전체 박스오피스 중 CGV 볼래요 하트 수 1위를 차지하며 더욱 관심을 모은다. CGV 볼래요 하트는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관객들이 직접 선택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수치이다.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오늘부터 전국 CGV에서 만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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