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범한판토스 경영진을 대상으로 인천신항만 및 아암 물류단지 물류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지난 10일 오후2시 대회의실에서 범한판토스 여성구 사장 등 임원을 대상으로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범한판토스는 국제물류주선업, 창고보관업, 화물운송주선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국내 최고수준의 종합물류기업으로, 2010년 기준 매출 1조4000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범한판토스 여성구 사장, 배재훈 사장, 강영창 전무 등 핵심 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현재 개발 중인 인천신항과 아암물류2단지에 대해 인천항만공사 이홍식 부사장이 직접 설명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범한판토스는 아암물류 2단지 개발현황 및 자유무역지역 지정여부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설명회가 끝난 후 아암물류1․2단지와 인천신항 개발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를 통해 범한판토스 관계자는 “현재 LG 물량을 전담하여 처리하고 있는데, 수도권 물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인천항에는 미주, 유럽 항로가 없어 국내 타 항만을 이용해왔다” 며 “인천신항 완공과 맞추어 범한판토스의 물류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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