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갑석 KCL 원장, 변종립 KTR 원장, 조봉환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 송유종 KTC 원장, 정동희 KTL 원장. (KCL)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4일 성능인증시험 관련 4개 시험연구기관과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판로 지원 및 성능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기부가 주관한 이번 업무협약에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TR),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은 제품 성능인증 시험수수료의 20%를 감면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성능인증을 신규로 취득한 기업이 성능인증의 연장신청을 위해 동일제품을 대상으로 시험을 의뢰하는 경우에는 수수료를 25% 감면 받는다.

윤갑석 KCL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나가고 연구장비 공동활용 및 중소기업 관련 R&D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와 4개 시험연구기관은 앞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성능인증 신규기업 발굴 및 시험 수수료 감면 ▲중소기업 판로 및 기술 지원을 위한 상호 전문협력지원팀 구축 및 성능인증에 대한 애로해소 서비스 제공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및 성능인증 활성화를 위한 대내·외 홍보 및 교육 ▲공동장비활용 및 연구개발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기타 협력기관이 필요한 추가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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