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본에스티스는 일본 화장품업체인 키타오코스메틱(北尾化粧品)과 신제품인 ‘본에스티스 파이테라피’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본에스티스 측은 “이번 계약은 일본에 단순 제품 수출이 아닌 ‘본에스티스 파이테라피’를 현지화 하는 과정으로 본격적인 일본 진출의 물꼬를 트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 에스테틱 선진국이라는 일본에서 한국 에스테틱 레시피 및 브랜드를 직접 수입, 판매한다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

본에스티스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일본의 로드샵, 홈쇼핑 등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도숙 본에스티스 대표는 “1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키타오코스메틱과 협약을 체결하고 상품을 일본에 본격 수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본 수출 사례를 통해 국내 뷰티 브랜드가 일본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프리미엄 에스테틱 화장품 브랜드 본에스티스는 최근 배우 송윤아를 모델로 발탁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