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탑 기어(Top Gear) 316호의 70~71 페이지 (현대차)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차(005380)가 유럽의 저명한 언론매체에서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 등의 호평을 연이어 받았다.

현대차가 영국 BBC 탑기어(Top Gear) 매거진의 2018 탑기어 어워드에서 지난 26일(현지시각)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고성능차 i30N부터 친환경차 아이오닉, 코나 일렉트릭까지 다양하고 도전적인 상품 라인업 등으로 인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BBC 탑기어 매거진 관계자는 “현대차는 가장 다채로운 모델을 선보이는 브랜드”라며 “겸허하지만 꾸준히 정진해서 오늘의 성공을 일구어냈다”고 말하며 수상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2008년 영국에서 2만8000여대를 판매했지만 올해는 9만대 이상의 판매가 예상된다”며 “디자인을 비롯해 여러 면에서 현대차는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루어냈고 수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독일 아우토자이퉁(Auto Zeitung)의 오토 트로피의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 및 영국 그린플릿(Green Fleet) 올해의 전기자동차 제조사에도 선정됐다.

현대차는 아우토자이퉁(Auto Zeitung)의 오토 트로피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회의 선두 주자가 되려는 브랜드의 포부와 다양한 친환경차 라인업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아우토자이퉁 관계자는 “현대차는 스포티한 콤팩트 세단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까지 모든 걸 만든다”고 말하며 수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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