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미얀마 태권도 센터. (부영그룹)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영그룹이 미얀마 양곤에 1만4618㎡ 부지에 2층 규모의 태권도 훈련센터를 건립해 미얀마 정부에 기증했다.

신현석 부영그룹 고문은 “태권도 훈련센터 건립을 계기로 미얀마의 태권도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선수들의 실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부영그룹은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과 함께 내년 1월 태권도 봉사단을 파견해 미얀마 청소년들을 가르치는 등 미얀마의 태권도 위상 제고를 위해 적극 도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부영 미얀마 태권도 훈련센터는 미얀마 태권도협회에서 운영을 맡아 태권도 인재 양성 시설로 사용하게 된다.

한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세계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세계태권도연맹(WT)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