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세상의 온도팀이 2018 기업 CSR 전략 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동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경영경제학부 4학년 학생(안재현, 이민하, 정혜인)들로 구성된 ‘세상의 온도’ 팀이 최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주최한 ‘2018 기업 CSR 전략 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세상의 온도'팀은 아모레퍼시픽 기업의 주 소비층인 중년 여성들의 갱년기로 인한 우울증과 갱년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방안을 제안해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전략 발표 및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팀장인 안재현 학생은 “4년 동안 한동대에서 배운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과 성실함이 빚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팀원들과 함께 기획하며 나눔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유기선 경영경제학부 교수는 “바쁜 가운데서도 자발적 동기를 가지고 좋을 성적을 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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