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은 헐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하나TV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해 국내 최다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괴물을 투자, 배급한 쇼박스 (주)미디어플렉스(대표 김우택)와도 오는 2009년까지 모든 신규 극장 개봉 영화를 하나TV를 통해 서비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콜린파넬 및 제이미 폭스 주연의 마이애미 바이스를 비롯해 패스트 & 퓨리어스, 유나이티드 93, 칠드런 오브 멘 등 유니버셜이 제작한 최신 영화와 킹콩, 쥬라기공원 시리즈, 헐크, 아폴로 13 등 극장 개봉 화제작 등 모두 100여 편의 새 영화가 매년 하나TV를 통해 서비스 된다.

하나로텔레콤은 신규 영화를 알리고 프로모션을 통한 신규 가입자 유도 및 기존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유니버셜 스튜디오 영화 런칭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가방법은 유니버셜 이벤트관에 있는 영화 중 인기 1위 예상 영화를 선택해 하나TV 홈페이지(www.hanatv.co.kr)를 통해 응모하면 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3월 13일 하나TV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정답을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을 선발, 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 파크 3일 이용권 및 여행권(4인가족 기준/숙박 및 항공권)을 증정하며, 2등 10명에게는 황금돼지 핸드폰 줄(순금 1돈), 3등 50명에게는 유니버셜 티셔츠를 각각 증정한다.

하나로텔레콤 하나TV사업부문 김진하 부사장은 “이번 계약체결로 소니 픽쳐스, 20세기폭스 등 3대 헐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의 콘텐츠를 하나TV를 통해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며 “이에 따라 하나TV 고객의 이용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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