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제네시스)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세계 최고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미국 모터트렌드가 최근 펴낸 2019년 1월호, 2019 올해의 차에 현대차(005380)의 제네시스 브랜드 G70가 선정됐다.

모터트렌드는 스타가 태어났다(A Star is born)는 제목과 함께 한국의 신생 럭셔리 브랜드가 중앙 무대로 강력하게 파고들었다는 문구의 커버스토리 기사를 게재하며 G70 올해의 차 선정 내용을 비중 있게 다뤘다.

모터트렌드는 1949년 창간 이래 매년 연말 올해의 차를 발표해 왔으며 한국자동차가 이 전문지로부터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은 69년만에 처음이다.

이번 올해의 차 평가는 BMW3 시리즈 등 총 19개 차종 대상으로 비교 테스트 등 면밀한 분석을 거쳐 최종적으로 제네시스 G70가 선정됐다.

모터트렌드는 지난해 알페로메오의 줄리아를 올해의 차로 선정한 바 있으며, 2017년 쉐보레 볼트EV, 2016년 쉐보레 카마로, 2015년 폭스바겐 골프, 2014년 캐딜락 CTS 등을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

한편 현대차는 “현대 코나는 미국에서 2019 북미 올해의차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한편 기아차 씨드도 2019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르면서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차는 연말 각종 평가에서 호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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