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SKC코오롱PI(178920)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44억원과 13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9.2%, 8.3% 하회할 전망이다.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주요 원인은 생산라인 점검에 따른 생산능력(CAPA) 손실이다.

약 10일간 라인 점검이 이루어질 전망임에 따라 실질 생산 가능 생산능력(CAPA)은 기존 분기 생산능력(CAPA) 830톤에서 100톤을 제외한 730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4분기 매출액의 일시적 부진 가능성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8.2%, 9.8% 하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7호기 생산능력(CAPA) 증설로 내년 생산능력(CAPA)이 3300톤에서 3900톤으로 18% 늘어나고 판가 2%~3% 하락을 가정하면 내년 Top-line 성장은 약 15% 가능한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우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컨센서스는 22%의 탑라인(Top-line)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며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고 재고를 밀어내면 22% 성장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7호기 공장이 1월~2월부터 수요 상황에 따라 3개월~6개월간 램프업(ramp-up)할 예정이므로 연간 가동률 100%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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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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