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효성화학(298000)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345억원(QoQ -5%, YoY +95%)으로 컨센서스인 266억원을 약 80억원 상회하며 +30%의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외의 원가 인하에 따라 PP(폴리프로필렌)·DH(탈수소화)의 영업이익이 기존 262억원에서 307억원으로 17% 상향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장의 추정치가 낮은 것은 동절기 진입에 따라 프로판 투입가격을 10월 계약가인 655$·톤 혹은 더 높은 수준으로 가정했기 때문이다.

프로판 투입가 조정에 따라 올해 4분기 컨센서스는 상향 조정될 것이다.

참고로 올해 3분기 대비 4분기 현재까지의 평균 PP(폴리프로필렌)의 가격은 거의 비슷하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프로판 평균가는 5.4% 하락해 래깅 효과 발생 강도에 따라 PP(폴리프로필렌)·DH(탈수소화)의 실적은 3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추가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며 “전사 실적의 분기대비(QoQ) 개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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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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