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비행자료 분석시스템(이하 FOQA) 고도화 1단계를 완료했다.

FOQA는 비행에서 발생하는 자료들을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모든 비행 자료를 분석할 수 있게 돼 운항 전체의 경향성을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1995년부터 FOQA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2015년 8월 31일부터 FOQA 위원회를 월 1회 이상 열어 비행자료 분석을 통해 운항 중 발생 가능한 잠재위험요인을 찾아 이를 개선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고도화 2단계로 모든 비행기록 분석 자료를 빅데이터로 만들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비행경향분석시스템을 아시아나IDT와 함께 2019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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