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부산시는 ‘2011년 부산시 품질경영대회’를 10일 오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품질경영대회’는 지식기반형 품질경영운동의 확산․보급을 통해 기업의 생산혁신 및 품질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7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회다.

행사는 오전 10시 부산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대회사 및 품질경영 유공업체 등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돼 품질경영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유니온 스틸(대상) 등 4개사가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부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또한 품질경영의 보급․발전 및 품질분임조 활동, 공정개선, 기술개발 등에 기여한 품질경영 유공자로 정성찬씨(부산교통공사)등 2명은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기판갑씨(와이케이스틸 주식회사)등 5명에게는 시장표창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 분임조 경진대회는 △기계․금속/전기․전자, 화학․섬유․환경/기타 등 현장분야 △안전품질부문 △장치․가공․조립 등 설비부문 △사무간접부문 △서비스부문 △6시그마부문 △공기업․공공기관부문 △자유형식부문 등 8개 분야를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는 오는 8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부산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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