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기아차(000270)의 유럽 전략형 모델 씨드가 2019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기아차 관계자는 “씨드가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선정된 것은 유럽 시장에서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내년 3월 최종 결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씨드는 지난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2018년 스팅어를 포함해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세 번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부터 유럽 전역에 순차적으로 출시된 씨드는 지난 10월 전년 대비 21.5% 증가한 9327대가 판매되며 2개월 연속 9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2019 유럽 올해의 차 최종 수상 차종은 내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된다.

한편 2019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는 씨드를 비롯해 포드 포커스, 벤츠 A 클래스, 푸조 508,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재규어I-Pace, 알파인 A110등 총 7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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