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29일 리니지 서비스 20주년 미디어 간담회 ‘온리 원’을 개최하여 ‘리니지: 리마스터’에 대한 상세 정보와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리니지 리마스터 버전에 대한 정보는 지난 5월에 개최된 ‘리니지M’ 1주년 간담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당시 20주년을 맞이하는 여름에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다소 연기됐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그래픽, 전투, 사냥 등 모든 요소를 업데이트하는 역대 최대 규모 업데이트로 다음 달 중 리니지 테스트 서버에서 리마스터 버전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리니지: 리마스터’ 사전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리니지’는 1998년 9월 정식 출시된 PC MMORPG 게임으로 노후된 게임이라는 인식이 일부 존재했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현대적인 이미지로 개선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니지: 리마스터’ 업데이트 이후 동일 IP의 모바일 버전인 ‘리니지M’ 역시 향후 그래픽 업데이트가 예상되면서 리니지 IP의 수명 연장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륜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리니지 리마스터 버전뿐만 아니라 내년 상반기 ‘리니지2M’ 출시를 기점으로 신규 모바일 게임 역시 대거 출시 예정돼 있어 PC와 모바일 시장에서 모두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