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코스피(+0.28%)의 상승폭이 하락하고 코스닥(-0.66%)의 하락폭은 확대된 29일 건설주(+0.46%)의 상승폭도 하락했다.

전체 66개 종목 중 상승은 44개, 보합은 5개, 하락은 17개를 기록했다. 남화토건(+12.12%)은 29일 건설주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며 1만2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남화토건 관계자는 “계열사인 남화산업의 상장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가 오는 30일 경의선을 시작으로 남북 철도 공동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철도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탔지만 남화토건은 철도 사업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원종합개발(+7.67%)과 상지카일룸은 각각 4거래일, 3거래일 연속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남광토건(+5.37%)·이화공영(+5.29%)·대원(+4.26%)·특수건설(+3.82%)·우원개발(+3.55%)은 전일 대비 상승 전환 됐다.

GS건설(006360)(+1.42%) 전일 대비 상승폭이 하락했다.

HDC현대산업개발(+1.21%)·KCC건설(+0.94%)·서희건설(+0.82%)·현대건설(+0.74%)·대림산업(+0.63%)·두산건설(+0.31%)·코오롱글로벌(+0.27%)은 소폭 상승했다.

서한·일진파워·계룡건설·삼호·동부건설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진흥기업2우B(-10.51%)는 하루만에 10%가 넘게 폭락해 투자에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

보통주인 진흥기업(-4.30%)과 다른 우선주인 진흥기업우B(-4.01%)도 동반 하락했다.

대우건설(-2.57%)·도화엔지니어링(-1.82%)은 하락 전환됐으며 삼성엔지니어링(-0.26%)·동원개발(-0.25%)도 소폭 하락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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