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이노텍(011070)의 광학솔루션은 전사 매출의 65%를 차지하며 해외전략고객의 비중은 90% 정도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외전략고객의 최신 스마트폰 시장 반응이 좋지 않고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LG이노텍에 부정적인 영향은 불가피하다.

4분기 광학솔루션 매출액은 1조84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4분기 전사 영업이익은 13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단기적인 부진에도 광학부품이 듀얼에서 트리플 이상으로 발전하면서 내년 실적 증가에 기여할 수 있고 3D 센싱 솔루션(3D Sensing Solution)이 구조광 방식에서 ToF(Time of Flight) 방식으로 확장되면서 20년 이후 실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트리플 카메라 도입으로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Blended ASP(평균판매단가)는 38% 증가하면서 내년 광학솔루션 매출액이 3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