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초겨울 불청객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관련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불스원은 “자사 신제품 초미세 집진 에어컨·히터 필터가 출시 한 달 만에 5만개가 판매됐으며 꾸준히 판매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불스원의 초미세 집진 에어컨·히터 필터 (불스원)

불스원은 연일 이어지는 미세먼지 재난 경보에 차량 내 미세먼지까지 신경 쓰는 소비자들이 많아졌으며 추워진 날씨로 인해 히터 사용이 잦아진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한지영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 상무는 “유난히 심각했던 올가을 초미세먼지 공습이 겨울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 제품의 성장세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차량 내부의 미세먼지도 무시할 수 없는 위협요소인 만큼 운전자들이 차내 공기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전용 제품군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출시한 불스원의 초미세 집진 에어컨·히터 필터는 2.5μm 이하의 초미세먼지 차단에 특화된 차량용 에어컨·히터 전용 필터다. E12급 초 고효율 원단을 사용해 0.3㎛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99.5% 이상 걸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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