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27일 코스피(+0.79%)와 코스닥(+0.76%)이 2거래일 연속 동반 성장세를 기록했다.

자동차주는 4.68%로 큰 폭 상승해 업종별 시세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자동차부품주(+2.24%)도 안정적인 상승폭을 보였다.

자동차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005380)가 6.20%로 대폭 상승해 주가 10만원선 회복에 성공했으며 부품 종목에서는 만도가 8.13%로 급등했다.

▲자동차주(+4.68%)=현대차는 6.20%(5900원)로 대폭 상승해 자동차 종목 중 가장 큰 폭 상승세를 보인 것은 물론 종가 10만1000원을 기록하며 6거래일 만에 주가 10만원선을 회복했다.

현대차는 27일 제네시스 브랜드의 G90을 출시했으며 오는 28일(현지시간)에는 LA오토쇼에서 대형 SUV 팰리세이드 출시도 앞두고 있다.

기아차도 2.61%(750원) 상승했으며 광림(+0.59%)과 KR모터스(+0.39%)도 소폭 상승했다.

엘브이엠씨홀딩스는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자동차 업종의 전반적인 상승세 속에서 쌍용차는 0.78% 소폭 하락했다.

▲자동차부품주(+2.24%)=만도는 8.13%(2200원)로 급등해 2만9250에 장을 마감했다.

뒤이어 서연탑메탈과 현대위아가 각각 7.88%(205원), 6.48%(2000원)로 대폭 상승했다.

현대모비스도 4.49%(7500원)로 큰 폭 상승해 17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넥센타이어(+0.92%), 한국타이어(+0.60%), 금호타이어(+0.19%)는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한라홀딩스(-0.67%)는 소폭 하락했으며 전일 급등을 보였던 서진오토모티브, THE MIDONG, 에코플라스틱은 각각 2.99%(70원), 3.65%(155원), 3.69%(50원) 하락했다.

오스템은 3.85%(180원) 하락해 부품주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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