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그린카가 주거단지 내 이용자를 겨냥한 고객 참여형 신개념 카셰어링 빌리지카를 선보인다.

빌리지카(Village Car)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주거단지 거주자가 그린카 차량을 직접 관리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입주민들에게는 최대 6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커뮤니티형 카셰어링 서비스다.

이에 맞춰 주거단지 내 그린존(차고지)을 직접 마련하고 차량을 관리할 빌리지카 오너를 상시 모집한다.

빌리지카 오너는 매월 그린카 30시간 무료 이용 쿠폰과 5만원 상당의 그린카 포인트를 제공받으며 친구 추천 및 세차 등 부가적인 미션 수행에 따라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 신규 그린존 마련에 따른 주차비는 카오너의 개인 부담)

또한 빌리지카는 주거단지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집 앞에서 바로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쇼핑 및 자녀통학 등 다양한 목적으로 세컨드카를 고려한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그린카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그린카는 작년 3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캠퍼스 커뮤니티 카셰어링 캠퍼스카(Campus Car)의 성과에 힘입어 주거단지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

카셰어링 그린카는 서울 및 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빌리지카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