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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제이콘텐트리(036420)의 올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345억원(+11.1%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117억원(+35.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극장 영업이익은 35.9% 감소한 80억원이 예상된다.

ATP(평균 티켓가격) 상승과 점유율 확대 덕분에 극장 영업이익률은 여전히 1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말부터는 국내 대작들의 본격적인 배급이 시작된다.

쇼박스의 ‘성난황소’에 이어 CJ ENM의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하며 12월 19일에는 기대작 ‘스윙키즈(NEW)’와 ‘마약왕(쇼박스)’이 개봉하기 때문에 극장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될 수 있다.

방송 영업이익은 38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이프’의 일본 판권이 인식될 것으로 전망되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관련 아시아 판권 인식도 예상된다.

제이콘텐트리의 내년 연결 매출액은 5731억원(+11.8%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547억원(+29.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송의 경우 제작비 확대와 중국 수출을 통해 큰폭의 이익 증가를 노리고 있다.

쿼터 허용 여부(동시 방영에 중요)에 따라 중국 관련 이익이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극장 영업이익은 309억원(+11.3%)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ATP(평균 티켓가격) 상승효과는 상반기까지 지속되며 비용 효율화 노력과 점유율 상승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 여지는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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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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