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유럽스타일 럭셔리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이 ‘핀란드 여행’을 콘셉트로 한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 윈터 인 핀란드 패키지’를 12월 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윈터 패키지(1박2일)는 설원 위 하얀 자작나무와 오로라가 반짝이는 동화 속 나라 핀란드의 라플란드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라플란드(Lapland)는 핀란드 북부 지방을 일컫는 말로 오로라 체험부터 세계에서 단 한 명 뿐인 산타까지 환상적인 겨울 왕국이 펼쳐지는 곳이다.

이번 패키지는 핀란드 라플란드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라플란드 at 파크 바’ 입장권과 ‘미드나잇 파티’ 입장권, 핀란드식 사우나 이용권, 하루 5번의 다이닝을 제공하는 클럽라운지, 셰프팔레트 조식 등이 포함된다.

패키지 이용객들은 먼저 체크인 후 클럽라운지에서 애프터눈 티를 즐긴 후 수영장 온수 자쿠지와 핀란드식 사우나로 그간의 피로를 풀어본다. 해피 아워로 출출해진 배를 간단히 채운 후 호텔 아웃도어 바&라운지에 마련된 ‘라플란드 at 파크 바’에서 겨울 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이 장식된 파크바에 입장하면, 따뜻한 뱅쇼 또는 핫초코로 몸을 데우고, 구운 마시멜로와 함께 겨울밤의 별미를 즐긴다.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한켠에 마련된 모닥불 라운지에서 직접 장작을 때며 고구마, 감자, 마쉬멜로우 등을 구워 먹으며 겨울 추억을 만끽할 수 있다.

밤 10시부터는 눈 내린 겨울왕국을 연상케하는 자작나무 숲 스타일의 실내 라운지에서 미드나잇 파티가 이어진다. 다채로운 파티 푸드와 주류, 음악을 특별한 사람과 함께 즐기며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핀란드의 대표 음식 블루베리 파이를 포함한 디저트류와 핑거푸드를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와인, 뱅쇼, 칵테일 중 1잔을 이용할 수 있다. 매주 금,토요일에는 특별한 디제잉 파티도 펼쳐져 더욱 신나는 파티를 기대해볼 수 있다. 다음 날 아침에는 강남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올 데이 다이닝 ‘셰프 팔레트’ 조식 뷔페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유럽 미식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 윈터 인 핀란드‘패키지 가격은 35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며 1월 말까지 운영한다.

파리에서 시작된 르 메르디앙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5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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