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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의정부 고산지구에 공동주택용지 C1, C3블록을 공급한다.

C1블록의 공급면적은 1만3612㎡, 공급예정가격은 3.3㎡당 613만원이며 60~85㎡형 246세대를 건설할 수 있다.

C3블록의 경우 공급면적 6만4028㎡, 공급예정가격은 3.3㎡당 625만 원으로 60~85㎡형 1158세대를 건설할 수 있다.

박병득 LH 의정부고산PM 단장은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입지여건이 우수해 수도권 내 우량택지를 확보하고자 하는 업체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의정부 고산지구의 마지막 분양 공동주택용지다.

공급은 추첨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자격은 주택법에 따라 주택건설 사업자로 등록한 자 중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또는 사용검사실적)과 시공능력이 있는 업체 중 C1, C3블록을 일괄 매수할 자가 1순위, 필지별 개별 신청하는 자가 2순위이며, 3순위는 주택법에 따른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한 자다.

대금납부조건은 1순위는 3년 할부조건으로 중도금 및 잔금을 6개월 단위로 6회 균등분할 납부하면 되며 2·3순위는 2년 할부조건으로 중도금 및 잔금을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 분할 납부하면 된다.

공급일정은 오는 12월 12일(1순위), 13일(2순위), 14일(3순위)이며 계약 체결은 20일~27일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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