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토이트론이 로봇 뽀로로 코딩유치원을 출시했다.

코딩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과정으로 이미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잡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올해부터 중학교 필수과목으로 채택되었고, 내년부터는 초등학교 정규 수업으로 편성되면서 더욱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코딩의 컴퓨팅적 사고력이 우리 아이들에게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기초적인 힘을 길러주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 다양한 자극을 통해 사고력을 키워야 하고, 그 시작이 코딩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암기식 코딩교육이 아닌 책과 카드와 연계된 언플러그드 코딩 활동은 유아기의 어린 아이들에게 사고력을 키워주고, 스마트한 미래를 향한 기본기가 되어 줄 것이다.

뽀로로 코딩유치원 (토이트론 제공)

뽀로로 코딩유치원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채택해 유아기에 꼭 필요한 우리 아이들의 창의력, 사고력,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제품이다.

먼저 뽀로로 가슴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12곡의 신나는 뽀로로 동요와 3권의 명작동화를 들려준다. 또한 자동차 뚜뚜 뒤쪽에 있는 다섯 가지 색깔 버튼을 원하는 방향대로 순차적으로 눌러주면 아이가 원하는 방향대로 뚜뚜가 움직인다. 이때 뽀로로를 뚜뚜에 태우면 더 재미있게 코딩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신나는 동요와 동화라는 재미있는 콘텐츠와 코딩이 더해져 더욱 쉽고 재미있는 융합 코딩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노래에 따라 뚜뚜가 자유롭게 움직이는 자율주행기능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뚜뚜 뒤에 있는 c버튼과go 버튼을 순서대로 누르면 노래에 맞춰 뚜뚜가 자유롭게 움직이는데, 이 기능은 방향 코딩이 어려운 유아기의 어린 친구들도 쉽게 순차의 개념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

뽀로로 코딩유치원에 함께 구성된 세 권의 명작동화와 세 가지 이야기 코딩카드로 더욱 창의적인 융합 코딩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먼저 뽀로로가 들려주는 동화책을 읽고, 두 번째 단계에서 아이는 읽은 책 이야기를 연상하면서 이야기 코딩카드로 다양의 이야기 경로를 만든다. 마지막 세 번째 단계에서는 뽀로로를 뚜뚜에 태우고 이야기 코딩카드를 아이가 만든 창의적 이야기대로 또는 명작동화 이야기 그대로 배열해가면서 스토리 코딩과 방향 코딩을 병행 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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