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전력(015760)의 내년 매출은 60조9400억원(+0.7% YoY), 영업이익은 2조6730억원(+1,437.6% YoY)으로 전망된다.
원전이용률은 연간 81%로 예상되며(점진적 개선을 통해 연말기준 83% 전망) 원료비와 구입전력비는 원전이용률 상승과 유가 및 석탄가격 하락을 반영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3조1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전이용률은 탈원전 정책 이후 원전 점검이 강화되며 원전이용률은 이례적으로 올해 1분기 54.9% 수준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3분기에는 정상수준의 밴드 하단인 73.2% 수준까지 회복했다.
현재 추세라면 내년도에는 정상수준인 80% 중반까지 회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신규 원전 2기,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1기씩 신규 원전이 가동된다면 원전 이용률은 추가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유가는 최근 고점대비 -27% 하락했고 석탄 가격은 -18% 하락했다.
박용희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원가반영은 3개월~4개월 지연되는 점을 감안하면 1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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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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