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원익머트리얼즈(104830)의 3분기 매출액은 660억원(+21.4% QoQ), 영업이익은 155억원(+34.4%)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 라인 신규 가동, OLED 가동률 상승으로 물량이 증가했다.
또한 일시적 판가 상승이 있었으며 4분기 ASP는 2분기 수준으로 원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시적 판가 상승이 없었을 경우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20억원, 영업이익 115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이후 실적 고점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다.
그러나 일회성 이익을 제외할 경우 내년에도 분기 실적 YoY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HF 등 일부 원재료비 상승 우려가 반도체 소재업체들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제품에는 영향이 미미하다.
반도체 업황 둔화에 의한 내년 큰 폭의 판가 인하 우려도 존재하나 원익머트리얼즈의 내년 판가 하락 폭은 평년 수준(5%내외)으로 예상된다.
최도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내년 매출액은 2555억원(+10.4% YoY), 영업이익은 493억원(+10.3%)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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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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