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두산(000150)의 4분기는 연료전지, 산업차량, 면세사업, 전자사업 등이 전분기 대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료전지는 수주한 프로젝트의 매출 대거 인식으로 흑자 전환했다.

전자사업은 우려가 있지만 3분기 대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며 산업차량은 전분기 공장이전 및 물류 합리화 비용에 대한 기저효과로 4분기에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세사업은 4분기 일평균 매출 회복으로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사업은 애플 아이폰의 생산량 감소로 실적에 영향 줄 수 있다.

내년은 삼성 플렉서블 출시와 중국 업체 중심으로 공급량 확대가 예상된다.

과거와 달리 중국 업체들의 하이엔드 상품 의존도가 높아졌기에 삼성 의존도는 줄이고 중국으로 고객사를 다변화하는 중이다.

산업차량은 수익성이 낮은 완성차보다는 수익률이 높은 다운스트림(부품, 렌탈) 비중을 높이고 있다.

국내는 압도적 사업자이나 해외 점유율이 3~4%에 불과하기에 해외 수출이 기회 요인이다.

모트롤 산업에서 중국 점유율은 과거 15.9%에서 올해 19.4%로 상승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산요는 내년 굴삭기 시장을 10% 성장, 캐터필러는 10%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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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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