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에버화인이 시행을 대행하는 지세포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에 어떠한 보증서도 발급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HUG에 따르면 경상남도 거제시 소동리 686-2 일원에 들어서는 지세포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는 현재 보증취급상품에도 없는 안심보장증서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HUG 관계자는 “보증서를 발급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 HUG는 보증책임을 부담하지 않는다”며 “최근 공사 보증이 발급되지 않았음에도 보증이 발급된 것처럼 공표하는 거짓 광고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HUG는 사실 확인을 통해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적조치를 취하는 등 선량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UG는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시공사와 시행사가 보증 발급 여부를 HUG 홈페이지나 영업지사 및 콜센터를 통해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에버화인 측은 현재 전화기가 꺼져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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