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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지난 3월말부터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중심이 돼 산별적으로 이어져 오던 ‘안티롯데’ 운동이 이르면 이달말께 정식 모임을 발족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부산참여자치연대, 사회복지연대, 부산환경련 등은 최근 준비모임을 갖고 나쁜 롯데 좋은 기업 만들기 시민행동 준비위원회(이하 시민행동 준비위)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했다.
준비위 실무간사인 사회복지연대 박민성 사무처장은 “롯데백화점과 마트 등이 별도 법인을 두고 부산지역에 세금을 내는 것이 부산연고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것이다”며 “이를 위해 롯데기업의 현지법인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민행동 준비위는 지난달 24일 사직 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를 부산자이언츠로’ 라는 내용을 캠페인을 가졌다.
시민행동 준비위는 지난 3일 사직야구장 앞에서 롯데자이언츠가 싫어던 기억이라는 내용으로 스티커 설문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야구장 안에서는 ‘이제는 부산자이언츠’라는 내용을 게릴라 방식의 캠페인을 가졌다.
시민행동 준비위는 이어 지난 4일 롯데백화점 동래점과 서면점에서 현지법인화를 내용으로 해 1인 시위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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