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이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18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에게 '바른 인사 자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이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들에게 항공직업관련 다양한 진로 체험을 제공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교육기부박람회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를 키우기 위해 약 150여개의 기업과 기관, 대학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기부행사다.

아시아나항공은 2012년 제 1회 교육기부 박람회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캐빈승무원 교육과정을 체험해보는 ‘승무원체험교실 및 안전교실’ ▲항공정비사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색동창의STEAM교실’ ▲현직 아시아나 직원에게 항공직업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교육기부 봉사단 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나항공 단독 부스를 구성한 첫 해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항공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3년 7월에 현직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공항서비스직 등 100명의 현직 임직원으로 구성된 ‘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을 발족했다.

이들 봉사단은 ‘색동나래교실’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항공 진로교육이 필요한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가 항공직업인 무료 진로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2500여회 강연을 진행했으며, 참여 학생은 약 24만 명에 이른다.

(아시아나항공)

한편 교육기부 박람회 첫날인 22일에는 ‘2018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이 있었으며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김민지 부사무장이 개인교육기부 대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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