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26일~28일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17건을 포함한 873억원 규모의 물건 804건을 공매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 428건이 포함돼 있다.

캠코에 따르면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캠코는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28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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