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전기(009150)의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780억원(+253.9YoY, -6.7%QoQ)으로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소형 고용량 위주의 매출로 범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체와 차별성을 보이고 있는 삼성전기 MLCC는 4분기에도 5.6%(QoQ) 매출이 증가하면서 분기 최고 영업이익률이 전망된다.
기판과 스마트폰용 부품은 예상 수준의 재고조정을 거치는 정도다.
내년 1분기 시작이 화려할 전망이다.
캡티브 고객의 플래그십 모델 출시에 따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카메라 모듈에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플래그십 모델에 적층세라믹콘덴서(MLCC)가 7백개 이상 쓰이면서 소요원수가 10% 이상 증가하고 카메라모듈은 트리플카메라 채용으로 평균판매가격(ASP)이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내년 2분기로 가면 전자부품 재고 빌드업 시기와 맞물린다.
전장용 산업용 MLCC 비중이 계속 증가하면서 적층세라믹콘덴서 평균판매가격(MLCC ASP)은 계속 상승할 전망이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내년 영업이익은 1조6216억원으로 40% 이상 증가해 고성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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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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