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카프로(006380)의 3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원자재 벤젠(Benzene), LPG의 가격 하락으로 4분기 역시 안정적인 실적추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턴어라운드 이후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430억원(+13.2% yoy, +5.1% qoq), 영업이익 62억원(+85.9% yoy, +119.9% qoq)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주요제품 카프로락탐(CPLM)의 가격이 소폭 하락했으나 원재료인 벤젠(Benzene)의 약세로 스프레드(Spread)는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특히 전체 원재료비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프로판 가격이 지속 상승하면서 부담이었으나 최근 아시아 프로판(Propane) 가격 하락으로 하향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비용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실적은 원재료 가격 안정화와 견조한 제품가격으로 스프레드(Spread)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개선된 79억원(-37.7% yoy, +27.2% qoq)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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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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