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샤론 1.2.3.’이 11월 말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샤론 1.2.3.’은 ‘샤론’이라는 이름을 가진 세 여자와 포주를 꿈꾸던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숙해 가는 주인공 조나가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과정을 섹시하고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포스터에는 포주를 꿈꾸던 주인공 조나와 세 명의 동명이인 샤론의 모습이 담겨있다. 무언가에 아찔한 표정을 짓는 ‘샤론을 사랑하는 남자’ 조나의 표정에서 세 명의 여성과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 공개된 스틸에는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여자친구를 사겨본 적 없는 조나의 찌질했던 유년 시절과 유능한 사업가가 된 후 세 명의 샤론을 만나 관계를 맺는 조나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담고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 남자와 네 명의 여자가 그려진 영화 포스터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조나의 모습에서 ‘포주’라는 그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웃음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더한다.
조나 역에는 영화 ‘피라냐 3DD’, ‘마가렛’의 맷 부시가 맡았으며 샤론 1역은 ‘밴드 에이드(Band Aid)’의 에린 헤이즈, 샤론 2역은 ‘스니치’, ‘플라이트’의 나딘 벨라스케즈, 샤론 3역은 ‘퀸카가 아니어도 좋아’의 스카일러 사무엘스가 맡았다. 또 미국 드라마 ‘제인 더 버진’(Jane The Virgin)으로 2015년 골든글로브 시상식 TV뮤지컬코미디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지나 로드리게즈가 신디 역으로 출연한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