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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와 민주평화당(대표 정동영)은 21일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개최한 정책간담회에서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을 민주평화당 당론으로 채택한다고 발표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정책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소상공인들의 말을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정치 대안을 만드는 정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평화당이 소상공인도 잘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민주평화당이 창당 때부터 표방해온 노선이 소상공인이 행복한 나라다”며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하고 소상공인 기본법을 제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 했다.

이어 “카드수수료 인하 법안을 여야가 협조해서 반드시 처리 하겠다”며 “소상공인 숫자는 많지만 정치적 힘으로 연결되지 않는 결함을 바로잡기 위해서 선거제도를 바꾸어 나가겠다”고 약속 했다.

정동영 대표는 소상공인연합회와의 정책간담회 도중에 간담회에 참석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유성엽 최고위원, 최경환 최고위원, 허영 최고위원, 민영삼 최고위원, 윤영일 정책위의장 등과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을 민주평화당의 당론으로 채택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와 민주평화당은 소상공인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결의하면서 이날 정책간담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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