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의원실)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박순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경기 안산 단원을)이 지난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미래철도 및 남북철도 인프라 구축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수립에 대비해 경기권 철도노선에 대한 구축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순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 철도망이 유라시아 대륙과 연결된다면 대한민국이 유라시아 철도망의 시발역이자 종착역이 됨으로 철도가 한반도의 실크로드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래교통환경 속에서 철도의 역할(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 미래철도 네트워크 정책 방향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유라시아(남북) 철도 시발역의 선정기준 및 평가(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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