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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케이카(K Car)의 내차사기 홈서비스 이용률이 올해 1~10월 전체 판매량의 24.9%를 돌파했다.
케이카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가장 많이 비대면으로 중고차를 구매한 곳은 케이카 직영점이 없는 강원 지역(46%)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울산(43.3%), 전남(38.4%), 경남(37.5%), 대전(28.8%)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거래된 모델은 국내 경차 시장의 대표 경쟁 모델인 쉐보레 스파크와 기아 모닝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으며 기아 레이가 뒤를 이었다.
홈서비스를 통해 가장 많이 구매한 중고차 금액대는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33.9%)으로 집계됐다. 직접 보지 않고 구입하는 홈서비스 특성상 고가의 차량 보다는 2000만원 이하 중고차의 구매 비중이 약 80%에 달했다.
아울러 홈서비스를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연령대는 2030세대로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온라인 쇼핑이 익숙한 세대인 만큼 중장년층 보다 진입 장벽이 낮은 것으로 케이카는 분석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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