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미약품(128940)의 임상파이프라인의 진도는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첫번째로 기대되는 부분은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기술을 이용한 첫번째 바이오신약 승인이다.

신약승인 신청은 연내로 예정되고 승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은 내년 말 또는 2020년 초가 예상된다.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에 대한 안전성 및 효능에 대한 검증이 될 수 있고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신약에 도전해서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데 의의가 크다.

2016년 9월 로슈와의 HM95573 기술이전 이후 나오지 않은 기술이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전임상 및 임상 1상 종료 파이프라인이 리스트업될 것이다.

임상 1상 중인 비만·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트리플아고니스트(Triple agonist)는 내년 상반기 임상 1상 종료 예정이며 현재 트리플아고니스트(Triple agonist) 파이프라인을 가진 경쟁사(노보노디스크(임상 1상), 사노피(전임상)) 중 유일한 위클리 제형으로 라이센싱아웃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상반기 급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FLT3의 임상 1상 진입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얀센에서 개발 중인 듀얼아고니스트(Dual agonist)는 내년 1분기 임상 2상 종료 예정이며 빠르면 하반기 임상 3상 진입이 가능하여 새로운 임상 진입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수취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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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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