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웨어러블 로봇 테크데이’ 개최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차(005380)가 곧 출시될 대형 SUV 팰리세이드에 새롭게 장착될 스노우 모드 실험 영상을 자사 미디어 채널과 공식 SNS에 공개했다.
11월 말 공개 예정인 현대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국산 SUV 최초로 스노우 모드가 적용된다.
스노우 모드는 4개의 바퀴 중 일부가 눈길에서 헛돌거나 공중에 떴을 때 상대적으로 접지력이 높은 다른 바퀴에 동력을 집중시켜 험로 탈출을 도와주는 기능이다.
현대차의 스노우 모드는 항시 4륜구동(AWD)의 구동력 배분과 자동차 전자제어장치(ECU)의 엔진 토크 및 응답성 제어, 자동변속기 제어장치(TCU)의 변속패턴 제어,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제동 제어 등 네 가지 기술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작동한다.
한편 팰리세이드는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LA오토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곧이어 국내 고객을 위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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