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의 올해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742억원(-29.8%, 이하 QoQ)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옵티팜, 노바렉스의 IPO와 ADT캡스, BHC의 인수금융 등 상당 수의 IB 딜이 예정돼있다.

나인원 한남 등 대형 부동산 PF 딜 또한 4분기 중 손익으로 인식될 전망이다.

발행어음 등 신규 비즈니스를 통한 안정적인 금융자산 판매증가(3Q18 +24.4%)가 점진적인 경상 이익 체력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현재 트레이딩 자체 운용 북(book)의 상당 부분이 채권 투자로 들어가있는 만큼 금리 반등 시 트레이딩 손익 감소에 대한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15년 우리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의 합병 첫 해부터 높은 배당 성향과 배당수익률을 추구해왔다.

NH금융지주로 편입된 영향이다. 일반적으로 금융지주사의 주 수익원이 배당 수익인만큼 동사의 배당 성향은 타 사 대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개연성이 높다.

배당 수익률은 2015년 4.0%, 2016년 4.1%, 2017년 3.6%를 기록했다.

올해 연간 순이익 4247억원(+21.3% YoY), 보통주 DPS 600원, 우선주 DPS 650원 가정시 올해 전체 배당 성향 42.6%, 보통주 배당 수익률 4.4%, 우선주 배당 수익률 7.1%가 예상된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연말 배당 시즌이 다가오면서 KOSPI 대표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