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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내년도 소음영향지역 주민지원 사업비를 64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은 소음영향지역(옹진군 북도면, 중구 남북동 등)을 대상으로 LPG 배관망 확충, 복합 커뮤니터 센터 건설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항공기 소음영향지역에 도로정비, 체육시설·공원 조성, 방음시설 설치, 냉방시설 설치, 하절기 냉방 전기료 지원 등의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지원금은 27억원이며 2015년부터는 소음영향지역 학생들의 학업지원, 지역행사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며 주민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공항이 항공기 소음 영향지역 주민지원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한 모도리 마을회관 및 농수산물 판매장이 15일 성공적으로 완공됐다.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에 위치한 모도리는 항공기 소음 영향지역으로 인천공항공사는 모도리 마을회관 건설을 위해 총사업비 7억원 중 5억2500만원을 지원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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