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005380)·기아차가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2018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은 현대·기아차가 선행 신기술 공유 및 각종 지원과 포상 등을 통해 협력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협업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 선행 신기술 전시 및 우수 협력사 포상 등을 실시하는 R&D 협력사 테크 데이와 현대·기아차와 함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차량을 함께 전시해 비교할 수 있도록 한 R&D 모터쇼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13회째를 맞이한 R&D 협력사 테크 데이에서는 1·2차 협력사가 개발한 바디, 샤시, 전자, 파워트레인, 환경차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 총 52건이 소개되며 친환경, 모빌리티, 융복합 기술분야 등 강소·스타트업의 우수기술 14건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 행사 이후에는 54개 협력사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달성한 협력사에 대한 포상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우수 신기술 대상을 수상한 한온시스템의 개발 사례 발표를 통해 신기술 관련 정보 및 기술 개발 노하우를 소개하고, 현대·기아차의 친환경 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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