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제공)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10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당 328만 5000원으로 전월대비 0.84%상승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7.42% 상승한 수치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15일 공개한 10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전월대비 9개 지역은 상승, 4개 지역 보합, 4개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5.50% 상승한 737만 8000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강동·구로·영등포·은평·중랑구가 제외된 수치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98만 5000원으로 전월대비 3.63% 상승했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0.66% 하락, 기타지방은 0.38% 상승했다.

규모별로는 전월대비 전용 85㎡초과~102㎡이하는 4.60%, 전용 102㎡초과는 2.59% 증가했다.

10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1만7521가구로 전월(8989가구)대비 95% 증가, 전년동월(1만4605가구)대비 20% 올랐다.

10월 수도권의 신규분양은 총 8488가구로 전년동월(8138가구)대비 4%가량 증가했으며 전국 분양물량의 48.4%를 차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6313가구로 전년동월(4990가구)대비 27% 증가, 기타지방은 총 2720가구로 전년동월(1477가구)대비 84%가량 상승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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