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AR, VR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FXGear, 대표 최광진)가 3D 가상 피팅 솔루션 에프엑스미러의 차세대 버전인 ‘에프엑스미러 트루핏’을 출시한다.
에프엑스미러는 디지털 거울 형태의 디스플레이 앞에 선 사용자의 신체 사이즈를 즉각적으로 측정해 실시간으로 3D 의상을 피팅해 주는 기기다.
새롭게 출시된 에프엑스미러 트루핏은 ‘아바타 가상 피팅 서비스’를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기 앞에 선 사용자의 얼굴 표정과 신체의 움직임을 반영해 실시간으로 섬세하게 생성되는 개인화된 인터랙티브 3D 아바타로 흥미롭고 실감나는 가상 피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AR 기술로 가상 의상을 덧입혀 주는 기존 에프엑스미러에 현실 사용자 정보 기반의 가상 아바타를 구현하는 MR(혼합현실, Mixed Reality) 기술을 도입하고, 얼굴을 정교하게 인식하는 라이브 모션 트래킹 기술까지 더해 탄생했다.
최광진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에프엑스미러 트루핏은 기존의 고객 서비스를 진화시켜 사용자를 닮은 아바타에 직접 옷을 입히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고 즐거운 가상 피팅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S, M, L 등으로 표시되는 기성복 사이즈가 실제 자신의 신체 사이즈와 잘 맞는지를 시각적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 기능인 사이즈 시뮬레이션을 에프엑스미러 트루핏에 탑재해 올해 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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